[글로벌그린에디터][스페인] 교통수단 in 마드리드: 전기자전거, 지하철, 버스, 택시

CC매니저-Rara
2023-11-03
조회수 1131



정유안 에디터 


🖊️정유안 에디터
 

유세이버스 활동을 하며 다양한 기후 관련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 경험이 쌓여 농업으로 관심이 이어졌다.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관심을 중심으로 기후, 농업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최근 UN 산하 전문기구인 국제농업개발기금(IFAD)에서의 인턴 활동을 마쳤다. 

스페인에서 학업을 이어가며 유럽의 기후 문제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다각도의 논의를 접할 수 있었다.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러한 경험을 공유하고 내가 속해있는 유럽, 스페인을 중심으로 기후 관련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




마드리드는 유럽의 환경적인 도시 중 하나이다. 얼마 전 환경을 위한 마드리드의 교통정책, 마드리드 센트랄(Madrid Central)에 대해 알아보았다. 마드리드 중심부에 진입할 수 있는 차량을 제한함으로써 배기가스가 줄었고 보행자에게 친화적인 구역이 되었다. 또한 공유 자전거의 수를 늘리고, 전기 버스를 운영하는 등 친환경적인 대중교통 옵션을 도입하였다. 이와 같은 친환경적인 대중교통 옵션을 포함하여, 마드리드의 여러 교통수단을 소개해보려 한다. 




택시 Taxi


마드리드는 버스, 지하철, 자전거 등 친환경적인 대중교통 옵션을 제공하는데, 택시 부문에서 또한 환경을 위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택시 회사로 하여금 저공해 차량으로 교체하고, 전기 및 하이브리드 차량의 비중 확대를 위한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차량 교체 및 전환은 택시 회사의 반대를 직면하였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새로운 규정, 정책, 보조금 지급이 시행되었다. 차량 교체 장려를 위한 보조금은 6년 간 4만 유로이다. 




자전거 Bicycle

마드리드에는 43km의 자전거 도로가 마련되어 있는, 자전거 친화적인 도시이다.


공공 전기자전거 BiciMAD

BiciMAD는 주요 자전거 대여 서비스로, 도시 전역에 약 200개 이상의 대여소와 약 3000대의 자전거를 지니고 있다. 


1) 사용방법

- 도킹 스테이션에서 대여, 이후 기타 어느 스테이션에서 반납

- 가까운 자전거 정류장에서 초록불이 들어온 자전거를 선택하고, 카드를 찍고, 소리가 들리면 대여가 된 것


2) 종류

- 1-day, 3-day, 5-day cards를 사용하여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

- 단기대여 - 1시간: 2유로 / 2시간: 4유로 / 2시간 이상 페널티 수수료 4유로

- 1년대여 - 25유로 (with travel card 15유로)




지하철 Metro 버스 Bus


1) 아보노 호벤 (Abono Joven) 카드

학생들이 마드리드에서 가장 자주 이용하는 대중교통 수단은 지하철일 것이다. 필자와 같은 교환학생들이 마드리드에 막 도착해서 하는 일이 공항에서 대중교통 카드를 발급하는 것이다. 

만 26세까지 발급 가능한 아보노 호벤 (Abono Joven) 카드는 8유로에 한 달간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환율로 8유로는 약 1만 1200원이다.  지하철과 버스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공항으로 향하는 지하철도 이 카드로 탑승 가능하다. 10번 이용할 수 있는 10회권 T-10 가격이 10유로가 넘고, 공항으로 가는 티켓 가격이 5유로가 넘으니 아보노 호벤을 발급받지 않을 이유가 없다.




2) 지하철

접근성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을 이용한다. 마드리드 지하철 역 간의 거리는 그리 멀지 않다. Granvia 거리를 걷다 보면 일자로 쭉 뻗은 그 거리에서 지하철 역을 3개나 만날 수 있다: Banco de Espana, Gran Via, Callao이다. 역이 촘촘하게 위치하고 있어 어디든 지하철로 이동하기 용이하다. 



3) 버스

마드리드에는 200개 이상의 버스노선이 있으며 2020년 도시의 첫 Zero Emission 버스 라인 운영을 시작했다. 

버스001은 아토차(Atocha)와 몽클로아(Moncloa) 사이를 연결했다. 두번째 버스002는 마드리드에서 근교 도시인 톨레도까지 운영하였다. 버스001에는 하루 13,000여 명의 탑승객이 예상되었다.

2022년 마드리드는 'Madrid's air quality and climate change plan' 플랜을 구현했는데, 세 가지 주요 조치 중 하나는 무공해 전기버스와 하이브리드 버스를 포함한 저공해 버스로 도시 운송 회사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이었다. 이에 350억 5천만 유로가 투입되었다고 한다.



또한 아보노 호벤 카드로 마드리드 뿐 아니라 마드리드 근교까지 이동 가능하다.

돈키호테의 저자 세르반테스의 출생지인 알칼라 데 에나레스(Alcala de Hanares)부터 마드리드 근교 여행지로 유명한 톨레도(Toledo)까지.

마드리드의 몽클로아역, 아르구에예스(Arguelles)역 등의 지하철 버스정류장에서 Alsa 버스를 탑승할 수 있다.


이렇듯 비용도 접근성도 좋다보니 자가용, 택시가 아닌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게 된다.







자동차가 없는 필자는 마드리드 센트랄 정책보다는 마드리드의 대중교통 정책이 일상에서 더 와닿는다.

마드리드는 대중교통이 굉장히 잘 되어있고 접근성이 좋은 도시이기에 아보노 호벤 카드, 만 26세 이상이라면 또 다른 교통카드를 활용하여 다니기를 강력히 추천한다!







<출처, 참고자료>

https://gocity.com/en/madrid/attractions/madrid-electric-bike-tour

https://www.introducingmadrid.com/electric-city-bikes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SITE_NO=3&MENU_ID=410&CONTENTS_NO=1&bbsGbn=242&bbsSn=242&pNttSn=90388

https://www.eea.europa.eu/publications/managing-air-quality-in-europe/sustainable-mobility-in-madrid-spain

https://www.eltis.org/in-brief/news/first-fully-electric-bus-line-launched-madrid

https://www.crtm.es/billetes-y-tarifas/zonas-tarifarias.aspx?zonaTarifaM=C2





※ 해당 게시물 내용은 기후변화센터의 공식 입장이 아닌, 작성자 개인의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