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안 에디터
유세이버스 활동을 하며 다양한 기후 관련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 경험이 쌓여 농업으로 관심이 이어졌다.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관심을 중심으로 기후, 농업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최근 UN 산하 전문기구인 국제농업개발기금(IFAD)에서의 인턴 활동을 마쳤다. 스페인에서 학업을 이어가며 유럽의 기후 문제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다각도의 논의를 접할 수 있었다.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러한 경험을 공유하고 내가 속해있는 유럽, 스페인을 중심으로 기후 관련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 |
첫 번째 기사를 통해 마드리드의 슈퍼마켓 '까르푸'의 비건 재료를 알아보았는데, 스페인은 슈퍼마켓 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비건 메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마드리드에 비건 레스토랑, 비건 카페 등이 많고 다양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필자가 직접 검색해보기도 하고, 지인들에게 추천을 받기도 하였다. 인터넷에서도 지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하고 평이 좋은 음식점으로 Honest Greens를 찾았고, 마드리드에 위치한 한 지점에 다녀왔다.
Honest Greens란?
Honest Greens는 음식점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첫 지점을 오픈한 후 현재 스페인 마드리드에도 여러 지점을 두고 있다. 마드리드에는 7개의 지점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Honest Greens라는 음식점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필자는 이 브랜드 이름에서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하고 또 건강한 느낌을 받았다. 알아본 결과, Honest Greens는 필자가 느낀대로의 음식점이었다.
비전, 목표
Honest Greens에서 다음과 같은 문구를 발견할 수 있었다.
Eat Better. Feel Better. You Deserve It!
"더 좋은 것을 먹고 더 좋은 기분을 가져라, 당신은 자격이 있다"라는 뜻이다.
또한 Fresh, Organic, Locally-Grown Specialty Greens Delivered Weekly라는 문구를 찾아볼 수 있는데, 여기서 Honest Greens가 화학 비료를 쓰지 않는 유기농 식품을 사용하는, 소비자의 몸과 환경 모두에 건강한 음식점임을 알 수 있다. 또한 현지에서 기른 식품을 사용함으로써 지속가능성을 추구한다. Food miles를 고려하여 수입 제품이 아닌 현지에서 기른 제품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환경을 생각하는 결정인 것이다.
Honest Greens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선언문과 목표를 공개하고 있다. 선언문에는 그들의 비전이 잘 드러나 있다.
Eat real food. Our products are ethically sourced, organic whenever possible, unprocessed and free of artificial preservatives, additives or refined sugars.
Eat like your ancestors. More vegetables, free-range meat, whole grains and seeds.
Embrace the seasons. Let nature decide what’s on the menu.
Build a community. We source products from local artisans we know and trust.
Respect the environment and use sustainable farming methods.
Follow your passions. We work with creative chefs, that makes our menu to change regularly.
위의 선언문에서 친환경, 지속가능성 등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메뉴
필자는 Steak Chimichurri, Banana bread, H20 Bar 음료를 주문했다. H20 Bar 음료는 2.5유로로, 한번 구매 시 무한리필로 이용이 가능하다. 스트로베리 진저 레몬에이드, 오이 모히또 등 이전에 시도해보지 않은 색다른 음료가 많았다.
바나나 브레드는 카페로 가서 종이를 주고 직접 다시 한 번 주문을 해야 하는 형식이다.
카페에서는 지역 내에서 로스팅된 커피, 유기농 커피, 공정무역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Honest Greens는 채식 비건 옵션을 제공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있는데, 메뉴판 내에서 VE 표기가 된 메뉴를 찾으면 된다.
Artisan bread를 제외한 메뉴 전체가 글루텐 프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메뉴마다 PB (Plant Based), VE (Vegetarian), K (Keto)의 여부를 표기하고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탑 셀러 (Top Seller) 메뉴는 Piri Piri Chicken, Latin Lover, Smashed Potatoes, Ben's Sweet Potato Fries, Chocolate Chip Cookie이다.
Honest Greens를 자주 찾는 지인들에게 이유를 물었을 때 가장 큰 이유는 이러한 다양한 옵션과 클린한 음식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었다.
스페인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Honest Greens에서의 브런치를 즐겨보시라!
<출처, 참고자료>
https://honestgreens.com/en/menu-2/
https://honestgreens.com/en/
※ 해당 게시물 내용은 기후변화센터의 공식 입장이 아닌, 작성자 개인의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
유세이버스 활동을 하며 다양한 기후 관련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 경험이 쌓여 농업으로 관심이 이어졌다.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관심을 중심으로 기후, 농업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최근 UN 산하 전문기구인 국제농업개발기금(IFAD)에서의 인턴 활동을 마쳤다.
스페인에서 학업을 이어가며 유럽의 기후 문제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다각도의 논의를 접할 수 있었다.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러한 경험을 공유하고 내가 속해있는 유럽, 스페인을 중심으로 기후 관련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
첫 번째 기사를 통해 마드리드의 슈퍼마켓 '까르푸'의 비건 재료를 알아보았는데, 스페인은 슈퍼마켓 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비건 메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마드리드에 비건 레스토랑, 비건 카페 등이 많고 다양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필자가 직접 검색해보기도 하고, 지인들에게 추천을 받기도 하였다. 인터넷에서도 지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하고 평이 좋은 음식점으로 Honest Greens를 찾았고, 마드리드에 위치한 한 지점에 다녀왔다.
Honest Greens는 음식점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첫 지점을 오픈한 후 현재 스페인 마드리드에도 여러 지점을 두고 있다. 마드리드에는 7개의 지점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Honest Greens라는 음식점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필자는 이 브랜드 이름에서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하고 또 건강한 느낌을 받았다. 알아본 결과, Honest Greens는 필자가 느낀대로의 음식점이었다.
Honest Greens에서 다음과 같은 문구를 발견할 수 있었다.
Eat Better. Feel Better. You Deserve It!
"더 좋은 것을 먹고 더 좋은 기분을 가져라, 당신은 자격이 있다"라는 뜻이다.
또한 Fresh, Organic, Locally-Grown Specialty Greens Delivered Weekly라는 문구를 찾아볼 수 있는데, 여기서 Honest Greens가 화학 비료를 쓰지 않는 유기농 식품을 사용하는, 소비자의 몸과 환경 모두에 건강한 음식점임을 알 수 있다. 또한 현지에서 기른 식품을 사용함으로써 지속가능성을 추구한다. Food miles를 고려하여 수입 제품이 아닌 현지에서 기른 제품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환경을 생각하는 결정인 것이다.
Honest Greens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선언문과 목표를 공개하고 있다. 선언문에는 그들의 비전이 잘 드러나 있다.
Eat real food. Our products are ethically sourced, organic whenever possible, unprocessed and free of artificial preservatives, additives or refined sugars.
Eat like your ancestors. More vegetables, free-range meat, whole grains and seeds.
Embrace the seasons. Let nature decide what’s on the menu.
Build a community. We source products from local artisans we know and trust.
Respect the environment and use sustainable farming methods.
Follow your passions. We work with creative chefs, that makes our menu to change regularly.
위의 선언문에서 친환경, 지속가능성 등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필자는 Steak Chimichurri, Banana bread, H20 Bar 음료를 주문했다. H20 Bar 음료는 2.5유로로, 한번 구매 시 무한리필로 이용이 가능하다. 스트로베리 진저 레몬에이드, 오이 모히또 등 이전에 시도해보지 않은 색다른 음료가 많았다.
바나나 브레드는 카페로 가서 종이를 주고 직접 다시 한 번 주문을 해야 하는 형식이다.
카페에서는 지역 내에서 로스팅된 커피, 유기농 커피, 공정무역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Honest Greens는 채식 비건 옵션을 제공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있는데, 메뉴판 내에서 VE 표기가 된 메뉴를 찾으면 된다.
Artisan bread를 제외한 메뉴 전체가 글루텐 프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메뉴마다 PB (Plant Based), VE (Vegetarian), K (Keto)의 여부를 표기하고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탑 셀러 (Top Seller) 메뉴는 Piri Piri Chicken, Latin Lover, Smashed Potatoes, Ben's Sweet Potato Fries, Chocolate Chip Cookie이다.
Honest Greens를 자주 찾는 지인들에게 이유를 물었을 때 가장 큰 이유는 이러한 다양한 옵션과 클린한 음식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었다.
스페인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Honest Greens에서의 브런치를 즐겨보시라!
<출처, 참고자료>
https://honestgreens.com/en/menu-2/
https://honestgreens.com/en/
※ 해당 게시물 내용은 기후변화센터의 공식 입장이 아닌, 작성자 개인의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