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이버스][9주차] 기후변화 영리더십 아카데미 10기 강연 후기

Austar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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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주차 복습》

 

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_이성아

1.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제 2차 세계대전으로 자연환경이 심하게 파괴되자 세계의 자원과 자연의 보호를 위해 국제연합의 지원을 받아 1948년 설립되었다. 각국의 정부 기관과 비정부기관을 지속적으로 받아들여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단체가 된 IUCN은 과학적 지식·정보·데이터, 자연 기반 해결책의 기준 측정 및 관리 방향·방안·시스템, 그리고 자연·보건 집행 기반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IUCN은 사적 영역에서 현재 네스프레소, 코카콜라, 라코스테 등 많은 기업과 협약을 맺고 다양한 캠페인, 활동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GBF)

 CBD COP15에서 채택된 GBF는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육지와 바다의 30%를 보호하고, 이를 위해 세계 각국이 매년 2000억 달러(약 260조원)를 지원하는 새로운 생물다양성 협약으로써 총 23개 항의 세부 실천 계획을 담고 있다. GBF의 비전은 2050년까지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알고 이를 회복, 보존하여 건강한 지구를 유지함으로써 모든 이들이 건강한 생활을 누리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생물다양성의 손실을 멈추고 다시 회복하여 사람과 지구에 이익이 되는 긴급 행동의 시행을 비전으로 삼아 4가지 핵심 목표 달성을 촉구하였다.

 

자연 관련 ESG 가이드라인(TNFD)와 기업의 대응 방향_오일영

1. 기후변화와 자연/생물다양성 이슈의 차이

 기후변화 대응과 자연/생물다양성은 비슷해 보이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다른 개념이다. 기후변화 대응의 관리 대상, 영향이나 악화 원인이 대기 중 온실가스나 대기 온도와 관련되어 있다면, 자연/생물다양성은 그보다 더욱 넓고 포괄적인 범위의 생물종, 생태계, 자연 등과 관련되어 있다. 이들의 과학적 기반은 기후변화 대응은 IPCC 보고서, 자연/생물다양성은 IPBES 보고서로, 각각의 문제를 인지하고 대응하기 시작한 시기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 기간만큼 쌓인 데이터가 달라 규제, 정책으로 발현되는 것에도 차이를 보인다. 또, 자연/생물다양성은 기후변화 대응보다 포함하는 범위가 넓은 만큼 더 어렵고, 기업이 준비해야 할 게 많기 때문에 일단 이해를 잘하는 것이 필요하다.

관련 국제 동향으로는 최근 자연 관련 ESG 국제 가이드라인인 TNFD(Taskforce for Natur 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23)가 발족, 확정되었으며, G7 기후변화/환경 코뮤니케에서 자연기반해법 활성화 등의 목표를 논의, 설정하였다.

 

2. TNFD 체계와 대응 방향

 TNFD의 목적은 전체를 고려하고 그에 대응하는 것으로, 자연의 범주, 기여, 영향을 정의하였다. 또, 위기와 기회, 대응, 관리 체계와 목표 등의 체계를 수립하면서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의 과정 및 결과를 지속가능발전보고서를 통해 공개(Disclosure)하는 것과 관련한 6대 요구사항도 결정했다. 이러한 TNFD에 대해 기업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체계를 수립하고 변화를 꾀함으로써 앞으로의 전환에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하며, 그 방향은 자연기반해법(NBS) 활용을 중심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3. 시사점

 TNFD와 자연/생물다양성이 시사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업 대응 범위가 확대되어 기후변화뿐만 아니라 자연/생물다양성으로도 관심이 확장되었다. 둘째, 관리 대상과 해법이 더욱 포괄적이나, 아직 인숙하지 않은 분야이기에 기업 내 현황 조사, 분석, 해법 마련 등에 더 많은 시간과 자원을 투입하는 것이 불가피하다. 마지막으로 셋째,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생물다양성 보존은 서로 다른 내용이지만 동일한 절차로 진행되므로 기후변화 대응과 유사하게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CCUS 기술개발 동향과 활용 전략_권이균

1. 온실가스 감축과 CCUS

CCUS는 온실가스 문제의 심각성으로 인한 감축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대규모 CO₂ 감축의 유력한 수단으로써 제시되었다. CCUS 기술은 발전 및 산업체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CO₂를 포집한 후 안전하게 육상 또는 해양에 저장하거나 화학소재 등 유용한 물질로 활용하는 것으로, 국제적인 상용화 및 대형화 경향이 뚜렷하여 기술 시장이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CCUS 산업이 기술 상용화 초기 단계이지만, 기술개발 잠재성이 매우 우수하며 수소, 재생에너지 산업이나 자원개발 신산업과의 하이브리드화가 확산되면서 대표적인 융복한 신산업으로서 중소·중견·스타트업 기업의 참여가 기대되는 전망이다.

 

2. 국내 CCS 및 국외 CCUS 현황

 먼저, 국내에서는 중부발전 보령화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CO₂ 습식 포집 기술 개발, 남부발전 하동화력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CO₂ 건식 포집 기술 실증, 포항 지중저장 해상 플랫폼에서 국내 최초, 세계 3번째 해상 실증으로 CO₂ 지중저장 주입실증 성공이라는 실증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며 멈추기보단 정부의 CCUS 정책 지속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 국외에서는 이미 1990년대에 CCS 기술이 상용화되어 온실가스 감축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해 왔으며, 미국, EU, 호주 등에서 상용화 수준의 사업이 급속히 확산되었다. 이외에도 노르웨이, 캐나다 사례와 North Sea CCS HUB Project 등 전 세계적으로 총 137개의 프로젝트가 운영, 건설, 계획 중이며, 총 70개의 프로젝트가 상용화 이전 기술개발 단계로써 이미 수행 중으로, CCUS 프로젝트는 확연한 증가 추세를 보인다.

 

3. CCUS 추진 계획 및 방향성

 CCUS 기술개발과 관련하여 2019년, 제3차 녹색성장 5개년 계획에서 CCUS 분야가 확정되었고,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언에 따른 향후 계획 구체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탄소중립 시나리오안이 발표되었다. 이외에도 다양한 계획 및 로드맵이 발표되고 4대 CCUS 결합 허브&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복합/대형화로 CCUS 추진의 방향성이 잡히면서 NDC 630만 톤 감축, 탄소중립 시나리오 2050 2천만 톤 이상 감축 목표가 수립되었고, 2021년 5월에는 CCU 로드맵 수립을 통한 기술개발 전략이 수립되었다. 또한, CCUS는 개별법 없이 40여 개 법에서 부분적으로 규정하고 있어 효율적 사업 추진 등을 위한 근거법 마련에 범부처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안을 구성하고자 하였다. 이는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을 위한 법제적 기반을 마련하여 기후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동시에 신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법제화 필요성 합의 이후 CCUS 다부처 사업을 통해 범부처 총괄협의체를 구성하여 초안이 작성되었다.

 

4. CCS 기술의 안전성 및 환경성 검토

 CO₂ 저장 사업의 위험성이 제기됨에 따라 인공적 지진 유발에 대한 통계적 비교 분석을 진행했을 때, CCS 사업으로 인한 지진 유발과 관련된 우려는 과장되었으며, 관련 사업 가운데 유발지진 발생빈도 및 규모가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지진 유발 가능성 및 위험성 외에도 그 안전성과 CO₂ 누출 위험성, 환경 위해성 등을 검토해 보았을 때 기존 사업보다 안전하고, 수용성이 떨어질 만큼 위험하진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생각 및 의견


 첫 번째 강연에서도 이야기했듯, 결국 본질적인 패러다임의 변화는 정부와 같은 국가기관만이 아니라 기업, 소비자도 함께 포함하여 전 사회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세상을 바꿀 권력과 영향력을 가진 것은 국가나 기업이지만 그것을 부여하는 것은 개인의 집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국가와 기업의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와 비슷하지만, 달걀을 품어 부화하게 만드는 것은 닭만이 할 수 있는 일이기에 국가와 기업이 나서서 개인의 행동을 유도해야 하는 것이다. 이는 두 번째, 세 번째 강연과도 연결되며, 특히 CCUS 기술의 주민 수용성과 관련지었을 때, 사람들이 신뢰를 갖지 못하는 것은 그것을 주도하는 쪽에서 희망적인 미래에 대한 확실하고 구체적인 그림을 눈앞에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결국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이들이 해야 하는 것은 그 자신부터 무엇을 위해, 어떤 것들을, 어떻게 할지를 명확하게 알고, 다른 이들에게 자신의 머릿속을 최대한 정확하게, 구체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변화에 동참하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해당 게시물 내용은 기후변화센터의 공식 입장이 아닌, 작성자 개인의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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