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이버스]기후변화 영리더쉽 아카데미 10기 개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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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1

기후변화 영리더쉽 아카데미 10기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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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4일 부터  6월 13일까지 약 두 달 가까이 되는 시간 동안 진행되었던 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 22기, 그리고 동시에 우리 유세이버스는 영리더의 자격으로 참가하였던 영리더십 아카데미 10기가 마무리 되었다. 사실 10주차간 진행되는 수업이 상당히 길게만 느껴졌고 처음 시작할 당시에는 우리가 앞으로 어떤 것을 배우게 되고 어떤 경험을 하게 될지 전혀 몰랐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이번 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진행되었던 강연을 통해서, 그리고 원우님들과의 저녁식사 자리를 통해서 기후변화에 대한 지식을 얻고 여러 조언을 들을 수 있었던 정말 값진 경험을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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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 개원식을 위해 행사장에 방문하였을 때는 처음 겪어보는 매우 격식을 갖춘 분위기에 놀랐고 원우님들께서 한분한분 소개하실 때마다 정말 높고 중요한 자리에서 역할을 맡고 계시는 훌륭한 분들이 오셨다는 것에 다시 한번 놀랐다. 원우님들께서 모두 말씀을 너무 유창하게 하셨고 자연스레 동경심이 생길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아직 우리 유세이버스들 끼리도 발대식에서 본 이후로 거의 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상당히 어색한 자리였고 앞으로 어떤 식으로 진행되고, 무엇을 배우게 될지 감이 안오는 그런 붕 뜬 감정을 처음에는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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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곧이어 근래 들어서 먹어볼 수 없었던 정말 맛있는 호텔 코스 요리가 나왔고 그날 받은 명함을 같은 팀원들끼리 나누면서 분위기는 금새 풀렸다. (아카데미에 현장 참석할 때마다 정말 맛있는 저녁을 제공해주셨던 기후변화센터에 다시한번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이렇게 맛있는 밥을 먹으면서 매주 현장에서 강연을 들을 수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모든 인원을 매주 수용하기는 힘들어서 아카데미 기간 동안 3번 가량 참석할 수 밖에 없었다. 현장에서 참석하지 못할 때는 온라인으로 강연을 들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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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리더쉽 아카데미가 진행되는 동안 정말 많은 강연을 들었지만 첫 강연에서 김효은 대사님께서 해주셨던 강연은 정말 임팩트가 컸다. 학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내용이 아닌 정말 현장에서 어떠한 일이 벌어지는지, 전세계는 어떤 목소리를 내고 있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어떤 기구들이 있고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전해 들을 수 있었던 정말 실무적인 내용을 귀에 쏙쏙 들어오게 해주는 훌륭한 강연이었다. 그덕에 김효은 대사님께서 해주신 강연을 바탕으로 학교 전공 수업에서 관련 내용을 발표하는데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기도 했다.

그  이후로도 정말 좋은 내용의 강연을 많이 들을 수 있었다. 물론 그 중에는 내용이 어려워서 이해하기 힘든 강연들도 많았고 궁금증이 많이 생겼다. 하지만 원우님들께서 강연 후 Q&A 에서 상당히 수준 높은 질문을 하셨고, 내 입장에서는 선뜻 질문을 할 용기가 안났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강연을 듣고서 궁금한 것을 질문하지 않는 것은 기회를 저버리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허규완 연구원님께서도 질문해도 된다고 격려를 해주셨기 때문에 7주차 강연에서는 용기를 내어 질문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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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영 외교부 심의관님께서 해주셨던 플라스틱 관련 협약에 대한 강연에서 개도국들과 선진국들의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입장 차이와 플라스틱 사용을 제한하기 위한 인센티브 제도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궁금했었고 관련 내용을 질문했었다. 심의관님께서 너무 답변을 잘해주셔서 정말 잘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아카데미 기간동안 강연뿐만 아니라 좋은 책을 제공받을 수 있기도 했었고 정말 유익한 정보들을 얻어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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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매주 강연을 듣고 팀원들과 함께 지난 강연에 대한 복습과 다음 주차에 대한 예습을 하며 더 심도 깊은 공부를 할 수 있었다. 이렇게 꾸준히 열심히 아카데미에 참여를 하고 그 이후로도 다양한 질문을 하다보니 길게 느껴졌던 10주동안의 아카데미가 빠르게 흘러가 끝나게 되었다.

정말 감사하게도 기후변화센터측에서 아카데미에 열심히 참여해주었다고 수료식에서 기후행동팀의 유세이버스 김민하 친구와 함께 대표로 수료식 상장을 받고 간단한 소감을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정말 훌륭하신 원우님들 앞에서 마이크를 쥐고 이야기를 하려니 말이 쉽게 나오지 않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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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아카데미 10기가 전부 끝나고 나니 머리 속에는 그전에는 알지 못했던 정말 많은 지식과 연사님들의 목소리가 남게 되었고, 손에는 원우님들께서 주신 명함들이 한가득 남게 되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올해 전반기에 내가 할 수 있었던 경험 중에 가장 좋은 경험이었고, 이 내용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재로 거듭나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기후변화센터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해당 게시물 내용은 기후변화센터의 공식 입장이 아닌, 작성자 개인의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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