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이버스][5주차] 기후변화 영리더십 아카데미 10기 강연 후기

민해피
2023-05-08

ESG란, 투자를 꾸미는 형용사이기 때문에 ESG의 각각 구성요소들은 형용사이다. 지속가능발전과 다르지만, 둘이 다르다는 걸 딱히 강조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블랙록은 ESG 조금 줄여도 된다고 생각하고있음다. 위험관리를 위해 ESG를 하는 것이고, 임팩트 투자자는 아님. 과대평가하지 말고, 과소평가하지 말자.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환경운동가가 아니라 기업이 잘 관리하고 있느냐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윤리의 문제는 아니고, 경영환경의 변화의 문제이고, 궁극적으로는 우리를 위한 것이다.

지구를 위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생존을 위한 것이다. 생물들이 멸종하고 다시 태어나는 지구의 긴 역사 속에서 인간이 멸종하고 새로운 생물이 나타나게 될 수 있다. 지구가 아닌 인류의 존속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해야한다.

외향적 영향을 강조하여 볼 때 다분히 기업과 조직의 관점이다.

기업이 위험에 얼마나 노출이 되어 있느냐가 목적인데, 위험의 영향에 대응하는 기업에 돈이 갈 수 있도록 하는 역할. ISSB는 외향적 영향만 담당하도록 의뢰를 받는다.

왜 외향적영향이 중요하냐면, 자본시장과 금융당국에 관심이 있기 때문이다. 비영리 조직과 사회운동의 차원이기 때문에, 정치적 사회적으로 이에 민감한 유럽의 경우는 이것도 의무공시로 가고 있지만, 나머지 국가는 외향적 영향은 의무가 아니다. 지금 G만 의무공시인데 제재도 별로 없고, 거래소공시이기 때문에 약함. 30년부터는 E도 의무공시. 언제 업종공시로 갈 것인지 정부쪽에서 이야기 할 것이다.

Scope1: 해당조직/Scope2: 구입된 에너지 관련/Scope3: 가치사슬 상하류(공급업체, 고객): 우리가 가솔린 자동차를 만들면, 고객이 이를 얼마나 오래 쓰고, 그 과정에서 어느 정도로 탄소가 배출되는지.

Scope3를 보는 이유는, 고객이 사용하는데 탄소가 나오고 이를 제재받는다면, 그것은 기업의 문제로 돌아오기 때문임. 

ISSB는 모든 지속가능성을 모두 공시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ESG랑 관련있는 것만 하면 된다.

<후기>

아직 학생이다보니, 기업의 입장에서보다는 기후변화를 공부하는 입장에서 ESG를 바라보는 시각을 가진 것이 많았는데, 오늘 강연에서 철저히 경제학적이고 완전히 기업의 관점에서 기후변화 문제를 바라볼 수 있어서 새로웠다. 공시부담에 의해서 기준이 완화되고, 통합보고를 하면서, 어느 정도 뭉뚱그려서 보고를 할 수 있게 되면, 그린워싱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없을까? 기업이 지속가능하게 운영되고, 회계학적으로나 거래소 관련 정책적으로나 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궁금하다.

※ 해당 게시물 내용은 기후변화센터의 공식 입장이 아닌, 작성자 개인의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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