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잡담][COP29] Climate Change Center at COP29! 현장 스케치✨

CC매니저-듀이
2024-12-05
조회수 131

(재)기후변화센터는 지난 11.11~22,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9)✨에 참가하여 파리협정 제6조와 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한 협력을 주제로 공식 사이드 이벤트와 한국홍보관 부대행사를 개최하고, 다양한 국제기관, 단체와의 협력을 논의하고 왔습니다. 개최 첫 날부터 파리협정 6조 타결 소식이 전해진 만큼, 행사에 참여한 여러 전문가들은 앞으로에 대한 기대와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


지난 📬기특한 편지에서는 COP29 주요 의제와 아제르바이잔이 기후행동 강화를 위해 어떤 주요 의제들을 발표했는지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기후변화센터가 COP29에서 펼친 활동을 소개해드릴게요.😊




🎯기후변화센터 공식 사이드 이벤트

Leveraging Public-Private Synergies to Accelerate the Global Energy Transition


지난 11월 18일(월), COP29에서 (재)기후변화센터는 공식 사이드 이벤트를 개최했는데요, 핀란드의 비영리단체인 Climate Leadership Coalition(CLC)과 독일의 싱크탱크 Future Cleantech Architects(FCA)와 함께 ✦글로벌 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한 민관협력 활용(Leveraging Public-Private Synergies to Accelerate the Global Energy Transition)✦을 주제로 다양한 이해관계자간 협력에 따른 에너지 전환 가속화 방안에 대해 공유했어요.


🗨️기후변화센터 유영숙 이사장(前 환경부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민관 협력 파트너십 강화의 필요성은 계속 증대되고 있으며, 자원 동원과 혁신 촉진, 지속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마련을 위한 국가 간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했어요. 또한, 이 날 논의를 통해 각 이해관계자 간 이해를 높이고, 국가와 지역 간 새로운 협력이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어요.




💬 Key Points of the Speakers

👨‍🦱 사카리 푸이스토(Sakari Puisto), 핀란드 국회의원(차기 경제부 장관 내정자)

  • 푸이스토 의원은 핀란드의 탄소중립 로드맵에 대해 설명해 주었는데요, 핀란드는 새로운 배출 감축 방안과 산업 탈탄소화 전략 도출로 재생에너지의 가용성이 증가📈하여 에너지 집약적 산업에서 전기화 가속화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해요.

  • 또한, 현재 배터리와 수소, 무화석 철강 산업 등 대규모 전기 집약적 산업 프로젝트에 투자를 지원하는 세액 공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운영 환경을 제공해 청정에너지 투자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부남, 한국에너지공단 기후대응이사

  • 한국은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 감축하는 NDC 목표를 설정하였고, NDC 달성 및 에너지 전환을 위한 ☑️K-RE100 ☑️CFE 이니셔티브 ☑️EU CBAM 대응 ☑️기후공시 지원 등의 지원과 협력 활동들을 추진하고 있음을 소개하여 해외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 이어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패턴의 채택이 필요하며, 기업뿐만 아니라 소비자도 기후행동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사이먼 벤마라즈(Simon Benmarraze), IRENA 기술 및 인프라 팀장

  •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해상풍력 연합(Global Offshore Wind Alliance, GOWA) ✨ 유틸리티 넷제로 연합(Utility Net Zero Alliance, UNEZA) ✨아프리카 재생에너지 협력(Accelerated Partnership for Renewables in Africa(APRA) 등 IRENA의 다양하고 폭넓은 글로벌 협력 이니셔티브를 소개했어요.

  • IRENA는 NDC 3.0 Toolkit을 통한 목표 설정, 계획 개발, 진행 상황 추적 및 모니터링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솔루션 비용 효과성 평가와 국가 에너지 계획에 기후 회복력 통합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Key Points of the Panel Discussion 

🧑🏾세스 마후(Seth Mahu), 가나 에너지부 부국장

  • 가나는 민관 협력을 통해 에너지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기회를 창출하고 탄소시장 형성을 위해 프레임워크를 만드는 노력중임을 알렸고, 🧠지식 전수 및 💶재정 활성화 측면에서 파리협정 6조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어요.


👩🏻‍🦰매그놀리아 토바르(Magnolia Tovar), Future Cleantech Architects(FCA) 기술 및 영향력 디렉터

  • 토바르 디렉터는 정책과 비즈니스 모델 결합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며 정부가 정책적으로 기업 투자를 촉진해야한다는 의견을 밝혔어요. 이어 ⚙️기술 개발, 💰재정 흐름 원활화를 위해 정책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고 말했어요


👨🏻신부남, 한국에너지공단 기후대응이사

  • 신부남 이사는 민관협력 파트너십 활성화를 위한 여러 장애 요인을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의 소통강화 및 💡정치적 결단력이 필요함을 피력했어요. 또한, 한국은 CBAM에 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기업들과 협력하여 유연하고 부드러운 전환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어요.


🧔🏻‍♂️사이먼 벤마라즈(Simon Benmarraze), IRENA 기술 및 인프라 팀장

  • 국가의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 방안과 감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에 대해 에너지 가격 및 국가의 전력 이동문제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어요. 충분한 공급이 있어도 수요가 없으면 비효율적인 병목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에 수요 부분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죠.


🌱이번 공식 사이드 이벤트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해 한국과 핀란드, 독일, 가나 등 세계 각국의 🤝공공-민간 파트너십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후기술 이전 및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기후변화센터 한국홍보관 부대행사

Article 6: A Key Enabler to Achieve Global NDCs

11월 19일(화), (재)기후변화센터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한 한국홍보관 행사에서는 ✦Article 6: A Key Enabler to Achieve Global NDCs✦를 주제로 글로벌 사회의 파리협정 제6.2조 확대 동향을 파악하고, NDC에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Key Points of the Speakers 

🧑🏼루카 로 레(Luca Lo Re), 국제에너지기구(IEA) 기후정책 분석가

  • 🚨재생에너지 투자가 선진국 및 중국에 집중되어 있어 여러 개발도상국과 신흥 시장에서 투자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어요. 그리고 파리협정 제6조를 통해 2050년까지 투자 필요량의 20~30%를 충족할 수 있으며, 6.2조 및 6.4조 메커니즘의 운영이 전 세계적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어요.


🧑🏽비렌더 쿠마르 두갈(Virender Kumar Duggal), 아시아개발은행(ADB) 기후변화 수석 전문가

  • 💸국제탄소금융이 저탄소 기술 투자 비용을 줄이고 투자를 촉진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히며, 일본 JCM 펀드, 기후행동 촉진 펀드 등 국제탄소금융 활성화를 위한 탄소 기금을 소개하고 ADB의 파리협정 제6조 지원 사업 등을 소개했어요.👀

 

👦🏻양정훈, 한국에너지공단 기후정책팀장

  • 한국에너지공단이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 중인 🗂️바이오매스, 태양광, 냉매 회수 프로젝트 등의 사례를 공유하고 한국이 여러 국제 감축 타당성 조사 사업 등을 통해 잠재력있는 파리협정 제6조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강진아, 기후변화센터 개도국협력팀장

  •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민간 부문이 💰재정 동원, 🤖기술 혁신, 🌟기술적 전문성 제공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을 설명하며, 기후변화센터가 가나와 미얀마를 비롯한 개발도상국에서 추진중인 다양한 민간 참여 감축 프로젝트를 소개했어요.




💡Key Points of the Panel Discussion 

패널 토론은 국제배출권거래협회(IETA)의 안드레아 본자니(Andrea Bonnzani) 국제정책이사가 좌장을 맡아 ‘국제감축사업 추진 확대를 통한 글로벌 NDCs 달성 전략 고도화 및 선결 과제’ 를 주제를 논의했어요.💬


🧑🏼루카 로 레(Luca Lo Re), 국제에너지기구(IEA) 기후 정책 분석가

  • 파리협정 제6조 이행을 위해 호스트 국가와 구매 국가 모두가 ✍🏻명확한 전략, 법적 프레임워크, 레지스트리 시스템 등 제도적 기반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고 탄소 시장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 협력과 초기 투자가 필요하다고 언급했어요


🧑🏽비렌더 쿠마르 두갈(Virender Kumar Duggal), 아시아개발은행(ADB) 기후변화 수석 전문가

  • 많은 개발도상국이 파리협정 제6조와 관련된 정책 및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별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어요. 그리고 거래 비용 감소와 신뢰성 높은 탄소 시장 구축을 위해 국제기구 및 민간 부문의 적극적 참여를 제안했어요.🙋‍♀️


👩🏻강진아, 기후변화센터 개도국협력팀장

  • 민간 부문은 자금 조달, 기술 이전, 정책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고,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협력을 통해 파리협정 제6조 메커니즘 활성화를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어요.


👦🏻양정훈, 한국에너지공단 기후정책팀장

  • 소규모 프로젝트의 높은 거래 비용과 행정적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 프로젝트와 표준화된 절차가 필요하다고 말했고, ✨호스트 국가와의 신뢰 구축을 기반으로 한 장기적 협력을 통해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고 밝혔어요.


본 행사는 글로벌 사회의 📝파리협정 제6.2조 확대 동향 파악과 NDC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개발도상국의 NDC 달성을 위한 🌍주요 개도국 국제 감축 사업 활용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었어요. 또한, 대한민국 정부의 국제 감축 전략과 사례 공유를 통해서 🤝해외 정부와의 양자 협약 기회를 창출하고, 💥국제 감축 사업 확대까지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