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1.5도 기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적응과 대응방안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하지만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후투자는 아직 미흡합니다.

현재 기후금융과 2030년까지 1.5도 억제를 위해 투자되어야 하는 비용의 갭이 큽니다.

투자 수요는 있지만 돌아오는게 많지 않다는 이유입니다.

온난화를 2℃ 이내로 억제하는 과정에서 GDP에 미치는 영향은 많이 봐야 2%가량입니다. 1.5℃로 억제하는 경우엔 2.9% 정도고요.

하지만 기후위기 피해 비용은 GDP 4.5%입니다,

2.9%의 비용을 부담하면, 충분히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비용보다 대응하지 않아 받게 될 피해가 더 크고, 이런 재무적 피해는 정부와 기업, 가계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스루에너지벤처스(BEV) 등 주요 기후펀드를 운영하고 기후투자자이기도 한 빌 게이츠는 지난 22일 트위터에서 IPCC 보고서가 강조했듯 “기후변화의 위협은 끔찍하다”면서도 위기가 곧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기후위기를 기후기회로 바꾸는 방법!
우리모두 바로 행동하고 긴급하게 움직여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