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분해 플라스틱 환경을 위한 친환경 제품이 맞을까?

CC매니저-AHN
2023-02-03
조회수 501

안녕하세요.

클리마투스 컬리지입니다.


일반 플라스틱은 분해가 잘되지 않아서,

토양에서 썩는데 500년 정도 걸리고

불로 소각하면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많아서

환경오염의 주범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토양에 버려도 잘 썩는

생분해 플라스틱이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과연 이 생분해 플라스틱은 정말 일반 플라스틱과

다르게 환경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요?


오늘은 친환경 제품이 아니지만

친환경 제품인 것처럼

홍보하고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를

그린워싱 또는 위장환경주의라고 합니다


우리도 모르게 친환경으로

위장된 제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생분해가 불가능한 생분해 플라스틱 


세균이나 곰팡이, 조류와 같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미생물이 작용하여 이산화탄소, 물, 메탄 등으로

분해되는 플라스틱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생분해 플라스틱의 종류로는 PLA, PBS, PBAT 등이 있으며

주로 일회용 식품 용기, 농업용 비닐 피막, 인공 관절, 인공뼈 등

식품 포장과 농업, 바이오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그 사용량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클리마투스 컬리지입니다.



 

일반 플라스틱은 분해가 잘되지 않아서, 

토양에서 썩는데 500년 정도 걸리고 

불로 소각하면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많아서 

환경오염의 주범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토양에 버려도 잘 썩는

 생분해 플라스틱이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이런 생분해 플라스틱이 분해되려면

‘6개월 동안 58℃ 온도에서 90% 이상 최종 분해되는 것’으로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토양에서도

생분해가 어렵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합니다

생분해 플라스틱은 국내의 경우 생화 폐기물은 매립하는 것보다

불에 태워 소각 처리하는 비율이 훨씬 높습니다

 



또한, 생분해성 비닐봉지는 매립 시

썩는다는 이유로 허용됐지만

생활폐기물 중 24%만 매립되며 여기에

일반 플라스틱과 섞이면 재활용도 안 될뿐더러

오히려 일반 플라스틱 재활용을 방해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종이테이프는 재활용이 가능? NO!


한국소비자원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환경성 표시·광고를 하는

종이테이프 25개 제품을 선정해 조사한 결과 대부분이

소비자에게 ’박스와 같이 버리세요‘ 등 잘못된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거나

근거 없이 환경성 표현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이테이프는 앞·뒷면에 테이프나

시트의 점착 면을 보호하고

사용할 때 잘 떼어지게 하는

박리제와 점착제가 코팅돼 있어

재활용 시 물에 녹지 않고 이물질로 남아

재활용 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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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종이를 사용한다는 이유로

‘100% 재활용’, ‘친환경 종이’와 같이

환경성을 주장하는 것은 친환경의 일부 속성에만 초점을 맞추고

환경에 미치는 전체적인 영향을 숨기는 위장환경주의 입니다






근거 없이 친환경을 표방하는 제품 구매를 지양하고

재활용 공정에 이물질 혼입이 최소화되도록

재질이나 인증 여부와 관계없이

플라스틱과 종이테이프는 모두 분리배출해야 합니다